보드게임추천 / 징그러울 틈 없는 벌레잡는 게임 ' 라쿠카라차 '

 

안녕하세요 :)  아이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가져왔어요~

보드게임 이름은 '라쿠카라차'인데요, 벌레를 잡는 게임이에요. 이거 정말 생각보다 짜릿하더라고요! 처음엔 바퀴벌레 장난감에 좀 놀랐지만, 이 게임이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알게 되니 전혀 징그러울 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라쿠카라차 보드게임에 대한 사용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남편이 며칠 전부터 이 게임 어떠냐며,,,처음엔 이런 바퀴벌레 게임이 뭐가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박진감 넘치고 웃음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벌레가 요리조리 움직이는 걸 보고 소리 내어 웃는데, 정말 그 시간이 최고였어요. 이 게임이 없었으면 엄청 심심했을 저녁 시간이었을 텐데, 라쿠카라차 덕분에 저희 집은 크게 웃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이들 반응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처음엔 바퀴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우악! 이게 뭐야?' 하면서 놀라긴 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리고는 아주 신나서 게임에 몰입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5살, 7살인데요~

이 게임 방식이 단순하다 보니 금방 이해하고 즐겼어요. 서로 손가락질하며 '안돼! 내쪽으로 온다!' '이쪽 돌려야 돼!' 하면서 바빠서 정신이 없었죠. 실제로 바퀴벌레가 왔다리 갔다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정말 배꼽 잡고 웃었지 뭐예요. 아이들의 반응을 보니 이 게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게임 방법이 쉽고,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게 한 몫 했어요. 또한 여행을 갈 때나 가족들끼리 모일 때도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사이즈와 단순한 게임 규칙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쿠카라차 보드게임 상자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포크, 스푼, 나이프로 만든 벽과 바퀴벌레 장난감, 주사위, 차단문이 전부입니다. 가장 먼저 경기장 세팅을 해야 하는데, 설명서에 있는 5가지 모양 중 하나를 선택해 똑같이 맞추면 돼요. 차단문은 필요한 경우에만 설치하면 되고, 바퀴벌레를 중앙에 둔 후 시작하는 거예요.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모양의 벽을 회전시키는 간단한 규칙이지만, 직접 해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그뿐만 아니라 바퀴벌레 장난감이 아주 실감나게 움직이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구입한 후 주말 저녁에 가족끼리 게임을 해봤어요.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하나 몇 번 설명서를 보고 세팅했지만, 금방 익숙해졌어요. 게임이 시작되자 마자 바퀴벌레가 움직이며 박진감 넘치는 상황들이 펼쳐졌습니다.  누가 더 빨리 바퀴벌레를 잡을지 다들 신경을 곤두세우고 엄청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게임 도중 자꾸 바퀴벌레가 미끄러져 넘어가기도 했는데 그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였죠. 이 게임 덕분에 가족 간의 시간을 정말 유쾌하게 보낼 수 있었고, 스트레스도 확 풀렸어요. 이건 정말 강추할 수밖에 없어요!

 

물론 이 게임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첫 번째는 바퀴벌레 귀여운 장난감이 자꾸만 구석에만 있는거예요. 

 그리고 게임 규칙이 단순하다 보니 오래 하다 보면 좀 지루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주사위를 굴려 벽을 회전시키는 규칙이 반복되다 보니 가끔은 새로운 게임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쿠카라차 보드게임은 심플한 규칙과 빠른 진행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이에요. 비록 몇 가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재미와 박진감, 그리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면에서는 충분히 일등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게임은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바퀴벌레 장난감이 실감나게 움직이는 점도 큰 매력 포인트예요. 예쁘게 포장도 되어 있어 선물로도 딱 좋구요.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라쿠카라차를 추천드려요! 한번 해보시면 왜 이 게임이 그렇게 인기 있는지 바로 알게 되실 거예요.